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빤스런 뜻 신조어 알아보기

화창한어느날 2018. 5. 10. 00:00

빤스런 뜻

가상화폐니 비트코인이니 최근 실검에도 많이 오르내리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비트코인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. 비트코인은 가상화폐의 거래와 금융, 블록체인 등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. 또한 급식체와 만나며 신조어도 꽤 많이 양산했는데요. 오늘은 비트코인 용어의 하나인 빤스런 뜻을 알아보겠습니다




빤스런이라는 말은 얼핏 들어도 속옷과 관련이 있어보이는데요. 유추하신 그대로 빤스런 뜻은 [ 빤스만 입고 도망가다 ]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. 정확하게는 "빤스만 입고 런어웨이"를 줄여쓴 말로 경황이 없어 엄청 급하게 팬티만 입고 도망가는 모습을 보고 만들어진 신조어입니다.




사실 [ 빤스런 ]이란 말은 2011년에 해병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에서 유래된 말입니다. 당시에 김모 해병이 평소 마음에 들지않았다는 이유로 동료병사들을 총으로 쏘았을 때 해병대원들이 이를 제지하지 않고 속옷바람으로 급하게 도망친 사건을 비꼬는 말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.




이 용어가 비트코인과 결합하면서 현재 시장상황이 좋지않으니 "급하게 매도하고 도망쳐라"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는데요. 가상화폐에 대한 제제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비트코인 시장 역시도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보니 빤스런 상황을 자주 마주하는 경우가 생기는 듯 싶습니다.



이유야 어찌되었든 일상생활이든 금융시장이든 빤스런을 할 일이 없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지않을까 싶습니다. 급식체와 신조어가 많이 생기고 있다보니 다음 기회에 또 다른 신조어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고 이만 마치겠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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